[전민일보] 설레임글로벌, 라오스 사금 채취 사업 본격 재개… 지역 개발과 상생 모델 제시
- admin63956
-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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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글로벌이 라오스에서 약 7년간 준비해온 사금 채취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하고 지역 개발과 상생을 아우르는 사업 모델을 구축 중이며 1차 총 채굴지역 4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드넓은 채굴장 일대 총 15개의 채굴업자중 중심부를 차지한 채굴업자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현재 라오스 현지는 막바지 수해 복구와 함께 개발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설레임글로벌은 건기 시기에 맞춰 채굴 환경이 조성되자 첫 번째 채굴 지역의 핀 고정 작업을 라오스 정부와 협력하여 시작했다. 1월 말부터는 본격적인 벌목 작업과 함께 채굴 및 개발 구역의 진입 경로 확보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역과 위치는 채굴 전까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이라며 "각 마을 대표들과 협의하여 원주민의 이주 없이도 채굴이 가능한 지역을 선정하고 전기 공급이 원활한 환경을 확보했다" 고 밝혔다. 현재는 한국인 5명과 라오스 현지인 12명이 채굴 준비에 투입되었으며, 추가 인력도 순차적으로 배치되고 있다.
설레임글로벌은 마을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첫번째 확보된 채굴지역에서 현지인 주민 약 40명이 참여하는 수작업 사금 채굴량은 10일 평균 1kg 이상으로, 회사는 주민과 상생을 위해 이를 지속적 전량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주민들의 생계 활동을 보장하며, 마을 전체가 사금 채굴에 적합한 지역으로 확인된 만큼 대량 채굴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마을 이장 및 대표들과의 협의를 통해 허가 서류를 최종 승인받았으며, 이어서 2차 개발지역 관공서에 채굴사전 신고를 하는 등 개발사업을 연이어 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채취된 사금은 라오스 현지에서 순도 약 95% 이상의 골드바로 가공되며,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 관세청을 통해 통관된다.
설레임글로벌은 라오스에서의 사금 채취 사업을 기반으로 매입한 개발지역을 원상 복구시 마을의 지속되는 수익사업을 위해 양어장으로 환경 복구를 해주기로 약속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이로인해, 채굴지역의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 전했다” 라오스 사금 채취 사업의 성공사례를 발판으로 글로벌 자원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설레임글로벌의 라오스 사금 채취 사업의 시작이 장차 글로벌 자원 개발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창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