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설레임글로벌, 라오스 비엔티안에 부동산 사업부 신설
- admin63956
-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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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설레임 글로벌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중심으로 부동산 사업부를 신설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오스는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동남아시아의 신흥 관광지다.
특히 동남아 부동산 시장은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며, 관광 산업이 발달한 라오스는 투자 기회가 풍부한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비엔티안의 주요 지역인 씨옴(Sihom)과 폰시누안(Phonsinuane)은 사무실 임대 매물을 찾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설레임 글로벌은 비엔티안의 쿠위양(Khouyong) 인근에서 ACE 호텔&콘도미니엄 프로젝트의 일부를 인수하며 독점 분양권을 확보했다.
먼저 호텔 1층부터 11층까지는 중국의 유명 호텔 체인에서 장기 임대해 4성급 호텔로 운영될 예정이다. 콘도미니엄의 경우 12층부터 20층까지 풀옵션 설계를 적용했고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이미 매매가 완료됐다.
설레임 글로벌은 콘도미니엄 일부를 매입해 1월 초 분양을 시작했으며, 2월 말 완공 이후 숙박 및 단기·중장기 임대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설레임 글로벌은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으로는 △외국인 명의 등록 가능 △1년 비자 지원 및 관리비 면제 △호텔 부대시설 무료 이용 (헬스클럽, 수영장 등) 등이 준비됐다.
또한, 임대를 원하는 분양자에게는 책임 관리 및 2년간 인테리어 하자보수 보증을 약속하며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ACE 콘도미니엄 주요 사양은 △43m²: 스튜디오 △85m²: 1베드룸 또는 2베드룸 △96m²: 2베드룸이다. 모든 유닛은 침대, 에어컨, TV,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등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한편, 설레임 글로벌은 ACE 프로젝트 외에도 주요 지역의 풀빌라, 주택, 아파트, 사무실 분양 및 임대사업을 추진 중이다. 골프장 및 체육시설, 경제특구 지역 공장 부지 확보 등 라오스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